
유튜브를 시작하려는데 프리미어 프로는 월 3만 원, 파이널컷은 45만 원이라 부담되시나요? 2025년 현재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전문가급 유튜브 영상 편집 프로그램 무료 버전만으로도 충분히 고퀄리티 영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캡컷의 AI 자동 자막부터 다빈치 리졸브의 할리우드급 색보정까지, 워터마크 없이 평생 무료로 쓸 수 있는 프로그램 10개를 실제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비교 분석했습니다. 초보자라도 3분이면 설치부터 첫 영상 완성까지 가능한 프로그램들이니,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1. 캡컷: 2025년 가장 쉬운 무료 편집 프로그램
캡컷(CapCut)은 틱톡을 만든 바이트댄스에서 개발한 무료 영상 편집 프로그램입니다. 2025년 1월 기준 전 세계 다운로드 5억 건을 돌파하며 가장 인기 있는 무료 편집 앱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캡컷의 최대 강점은 AI 기능입니다. 음성을 자동으로 인식해 자막을 생성하고, 배경을 원클릭으로 제거하며, AI가 음악 박자에 맞춰 자동으로 영상을 편집해주는 'Auto Captions'와 'Auto Reframe' 기능이 탁월합니다. 특히 2025년 업데이트로 추가된 한국어 음성 인식 정확도는 98%에 달해 수동 수정이 거의 필요 없습니다.
모바일과 PC 버전 모두 제공되며, 완전히 무료입니다. 워터마크도 없고 내보내기 해상도 제한도 없어서 4K 영상까지 무제한 제작 가능합니다. 유튜브 쇼츠나 짧은 브이로그를 만든다면 캡컷이 최고의 선택입니다.
2. 다빈치 리졸브: 할리우드가 쓰는 무료 프로그램
다빈치 리졸브(DaVinci Resolve)는 블랙매직 디자인에서 개발한 전문가용 편집 프로그램입니다. 놀랍게도 무료 버전만으로도 할리우드 영화 수준의 색보정과 편집이 가능합니다.
무료 버전에서도 무제한 타임라인, 전문가급 컬러 그레이딩, 모션 그래픽, 오디오 믹싱 등 핵심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색보정 분야에서는 업계 표준으로 인정받아 <어벤져스>, <기생충> 같은 유명 작품에서도 사용되었습니다.
다만 다빈치 리졸브는 학습 곡선이 가파릅니다. 프리미어 프로보다 인터페이스가 복잡해서 초보자가 익숙해지기까지 2~3주 정도 걸립니다. 또한 고사양 PC가 필요해서 RAM 16GB 이상, 그래픽카드는 최소 GTX 1060 이상을 권장합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영상 편집을 배우고 싶다면 투자할 가치가 충분합니다.
3. 브루(Vrew): AI 자막 특화 무료 편집 프로그램
브루는 국내 개발 프로그램으로 AI 음성 인식 기반 자막 생성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회원가입만 하면 월 90분까지 완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영상을 불러오면 자동으로 말소리를 인식해서 자막을 생성하며, 타임라인도 대사 단위로 자동 분할됩니다. 인터뷰나 강의 영상처럼 자막 작업이 많은 콘텐츠에는 브루가 최고의 선택입니다. 또한 100가지 이상의 AI 음성으로 더빙도 가능해서 얼굴을 드러내지 않는 채널에도 유용합니다.
월 90분 제한이 있지만, 10분짜리 영상 9개 정도는 편집 가능한 분량이므로 월 1~2회 콘텐츠를 올리는 초보 유튜버에게 충분합니다.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면 월 9,900원의 유료 플랜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브루(Vrew) 무료 다운로드 5분 완성 | 2025년 최신 설치부터 자막까지
유튜브 영상 편집을 시작하고 싶은데 프리미어프로는 너무 어렵고, 파이널컷은 가격이 부담스러우셨나요? 2025년 현재 초보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영상 편집 프로그램이 바로 브루(Vrew)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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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캔바: 디자인과 편집을 한 번에
캔바(Canva)는 원래 그래픽 디자인 툴로 유명하지만, 2023년부터 본격적인 영상 편집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2025년 현재는 유튜브 영상 편집 프로그램 무료 옵션 중 가장 초보자 친화적인 선택입니다.
캔바의 장점은 수천 개의 무료 템플릿입니다. 유튜브 인트로, 썸네일, 자막 디자인까지 미리 만들어진 템플릿을 드래그 앤 드롭으로 바로 적용할 수 있어 디자인 감각이 없어도 세련된 영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웹 기반이라 프로그램 설치 없이 브라우저에서 바로 작업 가능합니다.
무료 버전의 제약은 일부 프리미엄 템플릿과 효과를 사용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기본 제공되는 무료 소재만으로도 충분히 퀄리티 있는 영상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특히 교육 콘텐츠나 프레젠테이션 스타일 영상에 강점이 있습니다.
5. 샷컷: 오픈소스 무료 편집의 강자
샷컷(Shotcut)은 100% 오픈소스 무료 프로그램으로, 평생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Windows, Mac, Linux 모두 지원하며 광고나 유료 업그레이드 유도가 전혀 없습니다.
샷컷은 기본적인 컷 편집부터 색보정, 오디오 믹싱, 크로마키까지 필수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인터페이스는 투박하지만 기능은 유료 프로그램 못지않습니다. 특히 다양한 비디오 포맷을 지원해서 거의 모든 영상 파일을 변환 없이 바로 불러올 수 있습니다.
단점은 UI가 직관적이지 않아 초보자에게는 다소 어렵다는 것입니다. 유튜브에 샷컷 튜토리얼 영상이 많으니 2~3개 영상을 따라하면 기본 기능은 익힐 수 있습니다. 광고 없는 깨끗한 무료 프로그램을 원한다면 샷컷이 답입니다.
6. 클립챔프: 윈도우 기본 탑재 무료 프로그램
클립챔프(Clipchamp)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인수한 후 Windows 11에 기본 탑재된 무료 편집 프로그램입니다. 별도 설치 없이 윈도우 검색창에서 바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
클립챔프는 초보자를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드래그 앤 드롭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이고, AI 기반 자동 편집 기능으로 클릭 몇 번만으로 영상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이라 작업 파일이 자동 저장되어 컴퓨터가 꺼져도 작업 내용을 잃지 않습니다.
무료 버전은 1080p까지 내보내기 가능하며, 4K는 유료 버전에서만 지원됩니다. 또한 일부 프리미엄 효과와 음원은 유료이지만, 기본 제공되는 무료 소재만으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합니다. Windows 11 사용자라면 가장 먼저 시도해볼 만한 프로그램입니다.
7. 아이무비: 맥 사용자를 위한 무료 선택
아이무비(iMovie)는 애플이 Mac과 iPhone에 기본 제공하는 무료 편집 프로그램입니다. 애플 생태계 사용자라면 추가 비용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무비의 최대 장점은 애플다운 직관성입니다. 한 번도 영상 편집을 해본 적 없는 초보자도 10분이면 첫 영상을 완성할 수 있을 정도로 쉽습니다. 또한 Mac, iPhone, iPad 간 프로젝트 동기화가 자동으로 되어 모바일에서 촬영한 영상을 바로 Mac에서 편집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고급 기능은 제한적입니다. 멀티 트랙이 비디오 2개, 오디오 2개로 제한되어 복잡한 편집은 어렵습니다. 간단한 브이로그나 여행 영상에는 충분하지만, 본격적인 유튜브 채널 운영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도 맥 사용자라면 시작점으로는 최고의 선택입니다.
8. 오픈샷: 초보자 친화적 오픈소스 프로그램
오픈샷(OpenShot)은 샷컷과 함께 대표적인 오픈소스 무료 편집 프로그램입니다. 샷컷보다 인터페이스가 더 직관적이어서 초보자에게 추천합니다.
오픈샷은 무제한 레이어와 트랙을 지원하고, 70개 이상의 트랜지션 효과와 크레딧 롤링 기능을 제공합니다. 타이틀 에디터가 내장되어 있어 별도 프로그램 없이 텍스트 애니메이션도 만들 수 있습니다.
단점은 렌더링 속도가 다소 느리다는 것입니다. 10분짜리 영상을 내보내는 데 일반 노트북 기준 20~30분 정도 걸립니다. 하지만 완전 무료이고 워터마크도 없으며 기능 제한도 없으므로, 시간 여유가 있다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선택입니다.
9. 히트필름 익스프레스: 특수효과에 강한 무료 프로그램
히트필름 익스프레스(HitFilm Express)는 무료 프로그램 중 특수효과와 VFX에 가장 강력한 프로그램입니다. 할리우드 영화 같은 효과를 무료로 만들 수 있습니다.
히트필름은 400개 이상의 프리셋 효과와 입체적인 3D 합성 기능을 제공합니다. 파티클 효과, 모션 트래킹, 크로마키 합성 등 전문가용 기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게임 실황이나 리뷰 영상에 특히 유용합니다.
다만 학습 난이도가 높고 고사양 PC가 필수입니다. RAM 16GB 이상, 그래픽카드는 GTX 1660 이상을 권장합니다. 또한 회원가입과 SNS 공유를 해야 무료 다운로드가 가능하다는 점도 참고하세요. 특수효과를 많이 쓰는 채널이라면 배울 가치가 있습니다.
10. 키네마스터: 모바일 최강 무료 편집 앱
키네마스터(KineMaster)는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편집하는 크리에이터에게 최고의 무료 편집 앱입니다. Android와 iOS 모두 지원하며, 모바일 앱 중에서는 가장 전문적인 기능을 제공합니다.
키네마스터는 멀티 레이어 편집, 크로마키, 음성 녹음, 속도 조절 등 PC 프로그램 못지않은 기능을 스마트폰에서 구현합니다. 터치 인터페이스에 최적화되어 있어 손가락만으로도 정교한 편집이 가능합니다.
무료 버전은 내보낸 영상에 워터마크가 표시됩니다. 워터마크를 제거하려면 월 6,900원의 유료 구독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기능 제한은 없으므로, 워터마크가 신경 쓰이지 않거나 개인 기록용이라면 무료 버전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직접 써보시고 선택
2025년 현재 유튜브 영상 편집 프로그램 무료 옵션만으로도 전문가 수준의 영상을 충분히 제작할 수 있습니다. 초보자라면 캡컷이나 클립챔프로 시작해서 편집 감각을 익히고, 실력이 늘면 다빈치 리졸브로 전환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AI 자막이 필요하다면 브루나 캡컷, 디자인 소재가 많이 필요하다면 캔바, 특수효과를 배우고 싶다면 히트필름 익스프레스가 최선의 선택입니다. 모바일 편집이 주라면 키네마스터나 캡컷 앱을 활용하세요.
무료 프로그램의 가장 큰 장점은 부담 없이 여러 개를 동시에 설치해서 비교해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글에서 소개한 10개 프로그램 중 3~4개를 직접 써보고 본인에게 가장 편한 프로그램을 선택하세요. 유료 프로그램 없이도 성공적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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